홈쇼핑에 열정을 불태우다.
최종 수정일: 2018년 12월 24일
기발한 아디어로 겨울시즌상품을 자체개발해 중국OEM으로 제작하여 홈쇼핑에 판매하기로 한 중소기업의 박사장님 온라인 판매로 다져진 사업경험을 살려 홈쇼핑을 통해 대박을 기원하며 기대에 부풀어 있었는 데....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홈쇼핑 방송이 시작되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탓에 예상보다 엄청난 주문량에 대박이난 박사장님
이제 고생 끝 행복시작을 외치며 벅찬마음을 부여잡고 몇안되는?전직원들과 함께 포장을 하시는데....예상보다 주문량이 엄청나게 밀려들어와 준비되었던 수량이외에 추가된 수량이 많아서 불굴의 정신력으로 날밤을 꼬박 새워가며
포장작업을 하시고 우여곡절끝에 다행히 출고는 맞추었지만 피로감과 정신적 스트레스가 몰려왔다.
대박이라는 생각에 밤잠을 설쳐대며 포장을 했지만 두번다시는 못할 짓이라고 회상하시는 박사장님
사업을 더욱 키우려는 생각에 쇠뿔도 단김에 빼야한다는 속담이 있듯 단시간에 매출을 올리려는 박사장님.....
홈쇼핑이 빠르게 진행되고 끝없이 밀려드는 주문량에 전직원의 하루일과가 포장작업이 되어버린 어느날
판매되고 있는 제품에 애매모호한 불량으로 인하여 끊임없는 고객 크레임과 홈쇼핑사의 크레임이 쉴새없이 전화가와 일은 뒷전이고 전화상담으로 시간을 보내시고 제품 재검수하랴 CS관리하랴 전직원이 포장에 매달려도 기한내에 출고가 될까말까하는 판국에 검수하고 전화응대(홈쇼핑 콜센터를 찾아가 직원들 상담도 해주셨다는 박사장님)하고 재포장하고 복합적인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출고일정을 맞추지 못한 박사장님......